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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대로에 야구장 30배 규모 '지하도시' 생깁니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10월에 공식화 되었지만 
최근 삼성~동탄 급행철도, 현대차 GBC건설 등이  
가시화되면서 다시금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태양광을 흡수하는 라이트빔을 설치해서 
지하4층 깊이까지 태양광이 스며들도록 설계해서 
지하에 자연광장이 펼쳐지게 되며  
지상엔 3만㎡크기의 공원이 조성되어 
강남 최초의 광장문화를 열게 됩니다.

하부는 지하6층으로 구성되며 
지하1층에는 도심공항 터미널 
지하2층에는 버스환승센터가 위치합니다. 
지하3층에는 주차장이 마련되며 
지하3층부터 지하6층까지는 
5개 지역철도의 환승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게다가 이 지역은  
지하철2호선(삼성)과 9호선(봉은사)을 
이미 품고 있기 때문에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교통HUB가 될 것입니다.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가 완성될 경우 
하루 45만명의 철도이용객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역이 하루 이용객 32만 명이고 
독일 베를린 중앙역과 파리 리옹역이 
각각 30만 명, 25만 명 입니다. 

영동대교 복합환승센터는 
철도와 버스를 합치게 되면 
63만명의 이용객이 예상됩니다. 

이 수치는 위례-신사선이 연장되어  
경강선을 만나는 경우에 수를 배제한 것입니다. 
경강선은 국토의 횡축을 가르는 노선으로 
인천부터 강릉까지 연결되는 큰 노선입니다. 
수도권 남부(월곳,안양,광주,이천 등) 전역에서 
삼성역으로의 접근이 열리게 되면 
예상수치는 80만에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사업은 
서울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MICE산업인 
국제교류복합지구 사업의 일부입니다. 
본 프로젝트는 코엑스에서 잠실스포츠지구를 거쳐 
한강에까지 이르는 광대한 프로젝트입니다. 

이는 대한민국의 교통HUB를 넘어서 
세계적인 무역/관광의 메카로 만드는 것이 
최종목표가 되겠습니다. 
유동인구 그 이상의 의미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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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환승센터란? 


교통의 길목이라는 입지 특성을 살려  
상업시설,업무시설및주택등의  
기타시설을 부지내에 건설하여, 
환승과 더불어 집적효과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공익적 시설이 함께 있는것. 

가령 어린이집,놀이방,헬스장,휴게공간을  
같이 설치하여  
시민들의 만남의 광장이 되도록 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의 편익을 도모하는 시설을 말함.